MBC에서 진행하는 예능 프로그램 ‘찾아줘 홈즈’는 MC들이 의뢰자가 원하는 옵션을 가진 집을 대신 찾아준다는 컨셉의 예능방송이다.
지난 23일에 방영된 방송본에서는 박나래 팀과 노홍철 팀이 각각 월셋집을 찾기 위해 나섰다.
‘박나래’씨와 함께 집을 둘러보러 떠난 ‘유병재’씨는 둘러보기로 도착한 집에서 대형 방송사고를 벌리고 만다.
이때 당시, 박나래씨는 (둘러보기로 한 집의)층고가 너무 낮은 것같다며 함께있던 유병재씨에게 층고를 가늠하기 위해 ‘점프’를 해달라고 요청했고, 유병재씨는 이에 응했다.
문제의 방송사고는 여기에서 벌어졌다.
자신에게는 높이가 괜찮다며 점프를 반복하던 유병재씨의 ‘바지’가 훌러덩 내려가며 그의 속옷이 방송에 적나라하게 노출되었으며, 지켜보고 있던 박나래씨의 시야에 정면으로 들어오게 된 것이다.
이에 박나래씨는 “나 병재 씨랑 어색해서 방송 못 하겠다”라고 했으며, 유병재 씨는 어색해하며 “습도가 내려갔다”라며 습도계만 바라봤다.
상황을 보고있던 ‘장동민’ 씨는 갑자기 “거기에 솔방울이 있나 보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집을 점검하러 가기 전 유병재씨가 자취꿀팁으로 알려준 것으로, 그는 “솔방울이 습기를 머금으면 오므라들어 습도를 체크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