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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아들이 창문에서 발가벗고 있어요”… 옆집 아줌마의 세상 다급한 문자 (사진 6장)


장난꾸러기 2살 아들 때문에 벌어진 사연이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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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 사는 닥스의 엄마 제니는 집에서 샤워를 하고 있었다.

Annie B Photography / Jeni Boysen

그녀는 아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

 

분명 닥스는 엄마가 샤워하기 전에는 침대에 조용히 누워 애니메이션인 ‘파파(Pappa)’를 보고 있었다.

Annie B Photography / Jeni Boysen

5분 후 제니가 샤워를 마치고 나왔을 때도 역시 같은 자세로 침대에 누워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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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갑자기 옆집 엄마 ‘로라’에게 다급한 문자가 왔다.

Annie B Photography / Jeni Boysen

제니는 “평소 이웃 로라와는 좋은 친구다. 그녀는 내 아이들을 잘 알고 있으며 그녀 또한 엄마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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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로라가 아니었으면 나는 결코 몰랐을 것이다!”라며 사진을 소개했다.

Annie B Photography / Jeni Boysen

아들 닥스가 창문에 발가벗은 채로 붙어있는 사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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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샤워를 하는 5분 사이에 닥스가 몰래 벌인 짓이었다.

Annie B Photography / Jeni Boysen

창문에서 닥스는 이웃을 발견하고 해맑게 손을 흔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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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는 닥스를 발견하고 “당신 아들이 창문에 발가벗고 있어요. 사진을 보내고 지울 건데 집에 도착하고 위를 봤더니 아들이 저기 있었어요”라는 문자를 보냈다.

Annie B Photography / Jeni Boysen

상황을 확인한 제니는 폭소를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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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나는 이번 일로 아들을 혼내지 않았다. 닥스는 모험심이 강한 성격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