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마이애미에서 팝가수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Where Do We Go’ 월드 투어를 시작했다.
당일 콘서트에서 빌리 아일리시는 과감한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총 3분정도의 영상 속에서는 부드러운 음악과 함께 빌리아일리시의 목소리가 팬들의 귀를 자극했다.
특유의 분위기를 뽐내며 그녀는 “Do you know me? (너는 나를 아니?) , Really know me( 정말 나를 아니?) 라는 질문과 함께 옷을 벗어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몸매를 드러냈고 , 자신의 패션과 몸매를 제멋대로 평가하는 이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그동안 평소 노출하나 없이 박시한 옷과 편안한 패션 스타일을 즐겨 입던 그녀에게 일부 대중들은 큰 이유 없이 악플을 달거나 성희롱을 하기도 했다.
그 일부 대중들에게 말 하듯 “내 몸을 한 번도 본적이 없지만, 당신들은 여전히 내 몸을 판단하고 나를 판단한다. 대체 왜?” 라고 질문했다.
그녀는 이번 공연 영상을 통해 젊은 여성 아티스트들이 성적인 매력을 어필해야한다는 고정관념에 대해 메시지를 전한 빌리 아일리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멋지다..”,”그동안 맘고생 심했구나”,”어딜가나 악플러들이 문제다.”등 호의적인 반응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그녀의 몸매에 관심을 두는 이들이 있어 비난을 받았다.
한편 빌리아일리시는 2020년 8월 23일 ‘Where Do We Go’ 월드투어 서울 공연을 통해 우리곁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