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번 돈 ‘5억원’ 전부 사기당했다는 유튜브 ‘덕자’의 진실 (영상)

4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덕자가 사기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덕자전성시대’에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나와서 본방송 소감’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같은 날 덕자는 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사기를 많이 당한다고 털어놨다.point 214 | 1

덕자는 “사기를 잘 당한다. 거절을 못 하고 사기당하고 있는 줄도 잘 모른다”며 “3년 동안 5억원을 벌었다. 이제는 다 없다. 사기를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불쌍한 이야기를 하니까 (돈을 건넸다) 빌려 간 후에 연락이 안 되는 사람도 많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point 137 | 1

방송 직후 덕자는 개인방송을 켜 ‘5억원 사기’에 대해 해명했다.

덕자는 “5억 사기는 사실이 아니다.point 168 |

5억이나 사기를 당하지 않았다.point 14 | 방송에서 중간에 그 말이 빠져서 그렇다”고 설명했다.point 43 | 1

이어 “지금까지 5억 원을 벌었는데 그 전에 번 것은 다 사기당하고 이제 오픈카(트럭)을 샀다고 (방송에서) 말했다”고 덧붙였다.

듣고 있던 덕자의 엄마는 “돈을 벌어 콘텐츠 비용으로도 쓰고, 세금도 내고 기부도 하지 않았냐.point 119 |

방송에서 그런 걸 말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거들었다.point 29 | 1

그런데 대반전이 있었다.

덕자가 계산을 해보니 5억 원 중에 남은 돈은 2천만 원 뿐이었고 실제 사기를 당한게 맞았던 것이다.

덕자는 “5억 사기라고 기사가 나오니 한꺼번에 통으로 사기당한 느낌이 나서 놀랐다. 그런데 다 합치니까 5억이 맞다”고 말을 정정했다.

이어 “합치면 5억이 살짝 넘는다”고 인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덕자의 해명 영상은 아래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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