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에서는 구독자수에 따라서 기념선물을 보내주는 정책이 있다.
이는 구독자 10만명의 ‘실버버튼’ 부터 얼마 전 ‘퓨디파이’가 달성한 1억명의 ‘레드다이아버튼’까지 다양하다.
한국의 한 유튜버가 구독자 10만 기념으로 배송된 실버버튼을 ‘극한’ 으로 활용하는 영상을 업로드해 화제가 되었다.
채널 ‘하하하(haha ha)’는 주변의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는 등의 활동을 찍어 올리는 유튜브채널이다.
그는 선물로 받은 실버버튼으로 ‘고양이 급수대’를 만드는 행동을 감행했는데, 그는 ‘유튜브에서 좋은 재료를 보내왔다’라는 제목으로 급수대를 제작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실버버튼에 아크릴판을 이용해 받침을 만들고, 물이 나오는 수전을 만들어 달아 고양이 전용 식수대를 만들었다.
하하하는 “양어장 내부와 바로 옆 산에서 내려오는 깨끗한 물이 있지만 재료가 아까워서 만들어봤다.” 라며 쿨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와 같은 극한의 실용적사용을 목격한 시청자들은 “누가 실버버튼을 그렇게 쓰냐”, “너무 씽크빅하다” 라며 놀란 감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