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커뮤니티핫이슈

유튜버 ‘아임뚜렛’의 주작사실에 과거 인간극장에 출연했지만 틱장애를 이기지 못하고 투신한 ‘홍기호씨’ 재조명


나는 장애인 입니다.

ADVERTISEMENT

홍기호씨를 아십니까?”

최근 유튜버아임뚜렛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뚜렛 증후군, 일명틱장애가 화제가 되어 과거 틱 장애를 앓고 방송에 출연했던홍기호씨가 재조명 되고 있다.

 

홍기호 씨는 심한 틱장애를 앓고 있어 자신으로인해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것이 싫어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서 어떻게든 극복하거나 인식을 바꾸려고 노력을 했었다.

ADVERTISEMENT

point 0 | point 50 | point 100 | point 150 |

ADVERTISEMENT

point 0 | point 50 | point 100 | point 150 |

ADVERTISEMENT

point 0 | point 50 | 1

욕설 틱을 하거나 행동 틱을 가지고 있어 오해를 부르기 쉽기에 자신의 입을 테이프로 꽁꽁 싸매거나 틱 명함까지 만들었다.

ADVERTISEMENT

 

틱 명함은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틱에 의해 피해를 보고 오해를 일으켰을때, 빠르게 명함을 내밀어 오해를 누그러뜨리기 위함이고 언제나 설명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ADVERTISEMENT

장애를 스스로 수용하면서 틱장애에 대한 정체성을 나름으로 확립하고, 명함에도틱장애인 홍기호라는 글자를 넣어 주위사람에게 자신의 행동에 대한 이해를 시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틱장애를 알리고자 노력한 사람이다.

ADVERTISEMENT
KBS ‘생생정보통’

그는 장애인연수회 강사 역할도 하고 봥송출연을 통해 사람들이 잘 모르는 틱장애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인식시키기 위해 누구보다 바쁜 생활을 이어왔다.

ADVERTISEMENT

 

그리고 구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활동가로서 장애인인식개선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도 하고 장애인들과 교류하면서 장애인의 사회를 이해하기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그는 개인적인 일로 인해 우울증을 가지게 됐고, 사람들이 자신을 인정하고 동료로 받아들이는 것의 한계를 느끼게 되어 그는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됐다.

ADVERTISEMENT

 

같은 길을 걷던 모든 장애인들은 황망함과 무기력함을 절망하면서 패닉에 빠졌다.

 

사람들의 편견과 이해의 한계에 부딪혀 안타까운 선택을 하게된 홍기호씨.

구글 이미지
연합뉴스

그는 2013 7 23일 투신하여 생을 마감했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