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유튜브 수익의 6배를 기부해온 유튜버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있다.
그들은 바로 ‘비글부부’의 ‘하준맘’과 ‘하준파파’이다.
채널 ‘비글부부’는 아들 하준이와 부모인 하준맘과 하준파파가 만들어가는 채널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있다.
그들의 개성있고 재밌고 웃긴 영상들을 감상하면 저절로 ‘힐링’이 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그들의 채널을 구독하고있다.
그런데 이들의 기부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된 것이다.
이들은 지난 8일 자신의 채널에 “2019년 유튜브수익 & 기부금액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비글부부는 “유튜브 추정 수익이 50,612,292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2019년 한 해동안 기부한 단체와 금액을 공개했다.
1월에는 ‘가난한 대학생 학비 후원’이라는 이름으로 1천만원을 기부했고 2월에는 ‘뇌경색 환자 치료비 지원’으로 1천만원을 기부했다.
3월에는 ‘필리핀 빈민가 학교에 잔소리 후원’으로 1억 2천 5백 7십만원에 달하는 비글부부의 제품 ‘잔소리’를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같은 달에는 영화 ‘중독’의 제작비 후원으로 2천 4백만원을 후원했다.
이밖에도 ‘자선단체 컴패션 의료지원비 후원, ‘강원도 산불 피해 이웃 돕기 기부’, ‘미혼모 가정을 위한 아기띠 후원’, ‘독거노인분들을 위한 잔소리 후원’, ‘필리핀 빈민가 학교 장학금 후원’, ‘미혼모 가정들을 위한 기부’ 등 다양한 기부를 이어왔다.
이들의 한 해동안의 기부 총금액은 약 2억 9천만원인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가 누리는 물질은 또 다른 이들에게 흘려 보내야 된다”라고 말한 비글부부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훈훈함을 감출 수 없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하준이 귀여워서 구독했다가 마음 따뜻해져 간다”, “진짜 존경스럽다”, “조회수로 혼쭐을 내드려야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