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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이슈

아동복 모델의 ‘포즈 연출’로 비난 받고있는 자라(ZARA)


세계적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부적절한 아동복 사진 연출로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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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자라가 소셜 미디어에 선정적 분위기의 아동복 광고를 실어 논란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자라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2019 봄·여름 신상 아동복 출시 소식을 알리며 몇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맘스넷

그런데 아트 디렉터 파비엔 바론이 찍은 사진 속에는 소녀가 침대에 앉아 자세를 취하는 모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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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몸매가 드러나는 원피스를 입은 소녀는 무표정을 짓고 있어 마치 성인 여성 모델인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이에 누리꾼들은 어린이를 성적 대상으로 이용했다고 주장하며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있다.

맘스넷

논란이 일자 자라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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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국의 한 여성은 현지 여성 전용 육아전문사이트 ‘맘스넷’에 해당 이미지를 공유했고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국내 누리꾼들도 “아이는 아이다울 때 제일 예쁘다”, “딸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항상 불편했음 gap 키즈 사진이 좋다”, “딸 키우는데 저런 표정에 옷은 좀 아닌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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